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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러스투자證 손복조 사장 "지배주주 없는 게 특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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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사장은 "장기적인 안목에 바탕을 둔 경영으로 토러스투자증권을 세계적인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배주주가 없는 주주구성으로 경영 차별화를 꾀하고, ROE(자기자본이익률) 중시경영으로 자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31일 손 사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창립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토러스투자증권은 지배주주가 없다"며 "경영역량 및 경영성과가 탁월한 경영인이라면 최소 10~15년간 소신있게 경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현 주주구성은 손 사장을 포함해 6명의 주요주주가 10%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40%의 지분은 임직원 등에게 분산되어 있다.

    손 사장은 또 ROE(자기자본이익률) 중시경영을 실천해 글로벌 증권사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자본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증권업의 기본영업인 브로커리지 비즈니스(Brokerage Business)를 수행하면서 차별화된 상품운용(Dealing)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고, 중장기적으로는 개인별 맞춤 투자서비스(Personalized Investment Service)로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영업을 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증권시장의 Bull Market(강세장)을 연상시키는 Taurus(황소별자리)를 상호명으로 정한 이 증권사는 '자본시장과 고객의 또 다른 미래 (Different Tomorrow)'라는 모토를 정하고 지난 28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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