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올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규 수주는 3조4636억원 매출은 1조 7098억원 영업이익은 1362억원을 기록해 1분기 대비 각각 34.9% 31.3% 12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반기 수주는 6조312억원 매출은 3조125억원 영업이익은 1959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주는 29.3% 매출은 1.6%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31.2% 감소했습니다. 대우건설은 1770억원 규모의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공장 증설공사를 비롯해 하반기에 대한통운 공사 등 그룹사 공사발주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12조 3860억원, 매출 6조 7769억원, 영업이익 6056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