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무원 증원 규모가 당초 계획했던 규모의 3분의1 수준인 1천800여명으로 줄어듭니다. 이같은 감축규모는 새 정부의 인력 긴축관리에 따라 65% 정도 줄었든 수치입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 증원 예정인 국가공무원 5253명 중 34.5%인 1813명만 늘리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12개 부처의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인력관리 기조를 내년 신규 채용에도 적용할 방침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