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실적 브리프] 한국가스공사 ; 두산건설 ; CJ인터넷 ; 프롬써어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가스공사=2분기에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4조134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4.5%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을 기록,적자가 지속됐지만 전년 동기의 401억원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원유 도입과 유가상승에 따른 시차로 인한 일회성 이익이 많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을 냈다"며 "가스공사는 유가나 환율 영향을 덜 받는 데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어 꾸준히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산건설=2분기 매출액 4807억원, 영업이익 267억원, 당기순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20.1%,영업이익은 1.6% 각각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73.8% 감소한 것이다.

    회사 측은 당기순이익이 줄어든데 대해 "작년 상반기에 유가증권처분이익 등 일회성 이익이 591억원 포함됐던 데 따른 상대적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CJ인터넷2분기 매출 464억원,영업이익 138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8%,35.9% 늘어난 수치다. 다만 순이익은 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줄었다.

    이 같은 실적은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평가다. 자회사의 지분법손실이 38억원가량 발생해 순이익 규모를 줄였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게임업체들이 저평가 국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출에서 얼마나 이익을 내느냐가 관건"이라며 "하반기 대작들의 잇따른 출시에 따라 경쟁이 심화될 텐데 이를 어떻게 헤쳐갈지도 주목할 대목"이라고 말했다.

    프롬써어티=영업수지가 흑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9.9% 증가한 221억원이며 영업수지는 7억원 적자에서 3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은 199.3% 늘어난 47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의 추정치보다 매출은 40억원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억원가량 줄었다. 문현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회사 측이 개발비를 많이 계상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졌다"며 "추가 수주가 언제쯤 이뤄지는 지가 3분기 이후 주가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혜정/조재희 기자 selenmoo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코스피지수 1분기 4500 넘을 것"

      “인류는 새로운 기술 문명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우주·항공,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이 올해도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다.”국내 대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들은 첨단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코스피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이 최근 펀드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펀드매니저 4명 중 1명(23%)은 코스피지수가 1분기 4500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말 잠시 숨을 골랐지만 한 분기 만에 6~7% 추가 상승(지난해 종가 4214.17 기준)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에 5000(8%)이나 6000(4%) 선을 뚫을 것이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유망 업종(2개 복수 응답)으로는 반도체(55%)와 AI(5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로봇(28%)과 우주·항공(20%)이 뒤를 이었다. AI 투자가 지속되는 만큼 ‘반도체 품귀’가 이어지고, 미국 스페이스X 상장과 피지컬AI 시대 본격화로 우주·항공 및 로봇 섹터가 주목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망 투자 지역은 한국(51%)과 미국(49%)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복수 응답)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65%), AI 거품론(40%), 환율(37%)을 지목했다. 고물가 영향으로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더뎌지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논리다. "코스피 4500 이상" 응답자 25%…수익률 美 대형주, 국내 대형주順지난해 국내 증시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코스피지수가 75% 넘게 뛰며 글로벌 주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의 신호탄을 쐈고, 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이 시장을 밀어 올

    2. 2

      코스피 5000까지…馬, 달리자

      지난해 국내 증시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코스피지수가 75% 넘게 뛰며 글로벌 주요 주식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의 신호탄을 쐈고, 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이 시장을 밀어 올렸다.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들은 올해도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유지하면서도 지난해 크게 늘려둔 국내 증시 비중을 새해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깜짝 반등’한 2차전지 업종은 조정받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국내 증시 상승세 이어진다”한국경제신문이 최근 국내 자산운용사 23곳에 소속된 펀드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7%가 올해 1분기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비중을 줄이겠다는 응답(5%)을 압도했다. 설문에 참여한 펀드매니저 39%는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했는데, 새해에도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것이다.국내 증시를 낙관하는 이유로는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과 정책 기대를 주로 꼽았다. 한 펀드매니저는 “지난해 증시 급등에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일본 중국 대만 등과 비교해 여전히 낮다”며 “증시로 자금을 유입시키려는 정책적 노력과 함께 국내 증시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펀드매니저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코스피지수가 현재보다 10% 안팎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말 예상 코스피지수를 묻는 질문에 절반 가까운(49%) 응답자가 4200~4499라고 답했

    3. 3

      "지주사, 상법 개정 수혜주…AI 사이클, 타 업종으로 확산"

      자산운용사 대표들은 2026년 국내 증시가 작년의 급등세를 재현하기보다 업종 간 격차가 좁혀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배구조 개편과 금리 인하를 계기로 지주사와 바이오 등 그동안 저평가된 종목이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는 “2년 연속 이어지는 테마는 없다”며 “지난해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등했다면 올해는 대형주와 중소형주, 기술주와 비(非)기술주 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갭이 메워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지주사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으로 저평가 기업이 재평가받을 환경이 조성됐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지주사는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직접적인 수혜주”라며 “현재 0.2~0.3배 수준인 지주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 정도로 올라와도 주가가 두 배로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환율이 이어지는 환경에서 국내 수출 기업에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대표는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 달러 매출 비중이 높은 수출 기업의 실적이 좋아진다”며 “국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중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업종에 투자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안정환 인터레이스자산운용 대표는 올해 주목해야 할 ‘다크호스’로 바이오주를 언급했다. 안 대표는 “바이오는 금리 인하의 대표적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며 “정부가 코스닥 벤처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점도 호재”라고 말했다. 이어 “신약 개발이나 기술수출(L/O) 등 이벤트에 힘입어 시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반도체에 집중된 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