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고려포리머 우선주 '폭탄 돌리기' 끝났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려포리머 우선주가 특별한 호재 없이 이어오던 상한가 행진을 마감하고 하한가로 추락해 '폭탄 돌리기'가 끝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려포리머 우선주는 지난 주말 가격 제한폭까지 떨어진 294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같은 날 1315원으로 마감된 이 회사 보통주의 2238배가 넘는 가격이다. 이 종목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49만9000원에서 346만2000원으로 131%나 급등했다.

    이 같은 주가 급등락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특별한 이슈가 없다며 상장 물량이 173주밖에 안 되는 점을 겨냥해 일부 세력이 가담해 일종의 머니게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이 종목은 상한가 행진을 시작한 17일 6주가 거래된 것을 포함해 24일까지 6일간 거래된 주식 수가 60주에 불과하다. 하한가로 추락한 지난 주말엔 이 중 절반인 30주가 거래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일부 세력이 상장 물량이 극히 적은 이 종목을 장 마감 전에 상한가로 주고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 같다"며 "하한가를 기록한 지난 주말에 비교적 많은 물량이 거래된 것은 '폭탄 돌리기'가 끝났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증권선물거래소는 24일 주가 급등을 이유로 이 종목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혼돈의 美 증시…트럼프 말 한마디에 속수무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 미국 증시 변동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펀드스트랫 리서치 분석을 인용해 트럼...

    2. 2

      밸류에이션 부담·실적 기대 '교차'…증시 방향성 탐색 [주간전망]

      증권가는 이번주(27~30일) 코스피지수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과 기업 실적 기대가 맞물리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했다.NH투자증권은 26일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5800~6700선 사이에서 움...

    3. 3

      쉬운 상승 끝, 빅쇼트도 위험하다…랠리 이후 복병 5가지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이란 전쟁이 시작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지도 어느새 두 달, 하지만 미국 증시는 '걱정의 벽'을 타고 올라 다시 사상 최고치 부근입니다. 날카로운 반등을 이끈 것은 역시 인공지능(AI) 기술주, 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