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 받는 AM OLED 신설 법인을 설립합니다. 삼성SDI는 오늘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을 분할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9월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설법인은 삼성전자와의 합작법인으로 삼성전자는 신설법인의 지분 50%를 취득하기 위해 9천358억원을 출자합니다. 삼성SDI는 오는 9월4일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8일 신설법인 설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