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5444억원.. 전년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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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상반기 5천444억원의 당기 순익을 달성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1천682억원(23.6%) 감소한 것으로 전기 대비로는 749억원(31.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LG카드 관련이익 등 대규모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순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1조6천4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천172억원(7.7%) 증가했습니다.
그룹 총자산은 전년 말 대비 22조 증가한 161조를 기록했고, 이 중 기업대출은 전년대비 17.2% 증가한 56조원, 가계대출은 6.4% 늘어난 43조를 기록했습니다.
연체율은 1분기 0.92%에서 2분기에는 0.77%로 0.15%P 개선됐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7%, 커버리지 Ratio는 167.49% 로 집계됐습니다.
ROA는 전분기 대비 0.09%P 증가한 0.8%, ROE는 1.57%P 증가한 11.71%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NIM은 2.16%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천198억원, 하나대투증권 156억원, 하나IB증권 206억원, 하나캐피탈은 12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영실적 승인과 함께 주당 1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