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에 '기술지주회사' 첫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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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이 개발한 기술을 상용화해 수익을 창출하는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첫 사례로 한양대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했다고 25일 발표했다.
HYU홀딩스로 명명된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의 총 자본금은 35억9100만원으로 이 중 현물이 20억9100만원,현금이 15억원이다. 현물은 잡음제거기술(기술가치 10억3000만원)과 과학콘텐츠(기술가치 10억6100만원) 등 2개의 기술이며 지주회사 출범과 동시에 잡음제거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트란소노㈜,과학콘텐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크레스코 등이 자회사로 설립된다.
한양대는 2012년까지 자회사 12개를 설립해 자회사 기준 매출 900억원,기술지주회사 수익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자본금의 50% 이상을 '기술'로 출자해 만드는 회사로 학내에서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관련 법률 개정으로 처음 제도가 도입됐으며 현재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국내 10여개 대학이 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HYU홀딩스로 명명된 한양대 기술지주회사의 총 자본금은 35억9100만원으로 이 중 현물이 20억9100만원,현금이 15억원이다. 현물은 잡음제거기술(기술가치 10억3000만원)과 과학콘텐츠(기술가치 10억6100만원) 등 2개의 기술이며 지주회사 출범과 동시에 잡음제거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트란소노㈜,과학콘텐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크레스코 등이 자회사로 설립된다.
한양대는 2012년까지 자회사 12개를 설립해 자회사 기준 매출 900억원,기술지주회사 수익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자본금의 50% 이상을 '기술'로 출자해 만드는 회사로 학내에서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관련 법률 개정으로 처음 제도가 도입됐으며 현재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국내 10여개 대학이 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