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정부의 대형화 추진 소식에 힘입어 강세다.

25일 오전 11시 52분 현재 하락장에서도 가스공사는 1.48%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국회 공기업 특위에 제출한 자료에서 2012년까지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연간 생산량을 350만톤 규모로 늘려 글로벌 메이저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은 2006년 기준 20만톤 규모다.

또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자본시장에서의 차입과 증자를 통해 한국가스공사 대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