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미국증시 이틀째 동반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인데다 기업 실적 역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미국 의회가 국책 모기지 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구제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금융주들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 증가와 석유 제품 수요가 3주 연속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배럴당 125달러 밑으로 내렸는데요,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달러98센트 떨어진 배럴당 124달러44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