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있는 쇠고기의 일종인 미국산 '쇼트 리브(short rib.일명 LA갈비)'가 오는 28일 국내에 들어온다.

육류 수입업체 네르프는 다음주 월요일(28일) 새벽 항공편으로 LA갈비 0.5t을 포함해 미국산 쇠고기 2.2t을 들여온다고 23일 밝혔다. 이종경 네르프 대표는 "이번 수입 물량은 초이스급(한우 1~2등급 해당) 냉장육이며 LA갈비와 백립(등갈비) 찜갈비(척쇼트리브) 등 총 7개 부위가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 물량은 열흘간 정밀 검역을 거쳐 일반 음식점.정육점과 네르프의 자체 온라인 사이트 '미트인사이드닷컴'을 통해 판매된다. LA갈비 가격은 1㎏에 1만6000~1만6500원이다.

장성호/최진석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