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 본격적 투자회수기 진입-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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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3일 정상제이엘에스에 대해 본격적인 투자회수기로 진입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82%, 60% 증가한 179억원과 17억원을 기록해 예측치를 상회했다"며 "5월 물적분할한 우리별텔레콤 관련 매출과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매출은 전년대비 76%,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173억원과 2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개선은 직영 중심의 우수한 교육서비스와 학생관리 시스템으로 기존 분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작년 신규 오픈한 죽전, 잠실 등 6개 분원이 빠른 수강생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분원 확장으로 인한 신규 투자 증가로 4%까지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이 9.6%로 크게 개선된 점은 본격적인 투자회수기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올해 정상제이엘에스의 가이던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0억원과 35억원인데 상반기 이미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큰 폭의 초과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악화로 인한 소비위축 우려가 심화되고 있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2008년 예상 EPS 기준 PER 12.2배, 2009년 예상 EPS기준으로는 7.9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정상제이엘에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82%, 60% 증가한 179억원과 17억원을 기록해 예측치를 상회했다"며 "5월 물적분할한 우리별텔레콤 관련 매출과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매출은 전년대비 76%,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173억원과 2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개선은 직영 중심의 우수한 교육서비스와 학생관리 시스템으로 기존 분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작년 신규 오픈한 죽전, 잠실 등 6개 분원이 빠른 수강생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분원 확장으로 인한 신규 투자 증가로 4%까지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이 9.6%로 크게 개선된 점은 본격적인 투자회수기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올해 정상제이엘에스의 가이던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00억원과 35억원인데 상반기 이미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큰 폭의 초과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악화로 인한 소비위축 우려가 심화되고 있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2008년 예상 EPS 기준 PER 12.2배, 2009년 예상 EPS기준으로는 7.9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