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인 KCB는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는 은행 카드 캐피털 보험 저축은행 등 국내 57개 금융회사 신용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금융사기 거래와 관련한 국내외 현황을 공유하고 선진국의 리스크 관리기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용덕 KCB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회사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