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값 인상에 유가공株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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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우유 가격 인상 전망에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유가공업체들이 일제히 올랐다.
21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각각 5.71%,5.20% 상승하며 68만5000원,1만3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남양유업 우선주는 8.49% 급등,28만7500원을 기록했다. 원유 납품가격이 ℓ당 584원에서 704원으로 20.5% 인상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그러나 우유 소비는 가격에 따라 움직임이 큰 특성이 있어 가격인상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초 인상분은 끼워팔기 등을 통해 체감효과가 작았지만 이번 경우엔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히려 실적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공업체들은 우유 가격의 인상 시기와 폭을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21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각각 5.71%,5.20% 상승하며 68만5000원,1만3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남양유업 우선주는 8.49% 급등,28만7500원을 기록했다. 원유 납품가격이 ℓ당 584원에서 704원으로 20.5% 인상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그러나 우유 소비는 가격에 따라 움직임이 큰 특성이 있어 가격인상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박종록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초 인상분은 끼워팔기 등을 통해 체감효과가 작았지만 이번 경우엔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히려 실적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공업체들은 우유 가격의 인상 시기와 폭을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내놓지 않고 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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