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에서 회사의 미래사업 리더인 'HPI(High Potential Individual)' 34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 과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HPI 글로벌 리더 과정은 듀크대 경영대학원(MBA) 교수진과 HPI들이 LG화학의 수익 동반 성장전략을 집중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국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지 HPI 4명도 참가해 중국 현지에서의 사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HIP 글로벌 리더 과정은 LG화학이 199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미래사업리더 육성 시스템으로,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인재 육성 차원에서 20∼30대 사내 인재들을 뽑아 운영하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