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보와의 통합문제등 정부가 추진중인 금융지원체계 개편 방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창업과 혁신형 기업보증, 기술보증 등 양 기관이 더 큰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신보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택수 이사장은 경영방침으로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살리기를 제1과제로 꼽았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으로 매년 1조원씩 줄여온 신용보증잔액을 29조원으로 확대 운영하고, 청년 창업 특례보증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자산유동화 보증제 도입등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