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나흘째 상승..3Q 이후 실적 회복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투어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투어는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3%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낙폭을 만회, 3만4000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흥국증권은 이날 하나투어에 대해 3분기 이후 점진적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3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 증권사 김영재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에 각종 악재들이 맞물리면서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전환했다"며 "환율상승에 따른 해외여행객의 실질구매력 약화 및 고유가 지속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중국지진과 같은 돌발악재 등 지난 2분기는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부정적 요건이 나타난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3분기에도 급진적인 실적향상은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환율 및 항공유가의 하반기 변동성 축소 가능성 등으로 3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하나투어는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3%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낙폭을 만회, 3만4000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흥국증권은 이날 하나투어에 대해 3분기 이후 점진적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3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 증권사 김영재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에 각종 악재들이 맞물리면서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전환했다"며 "환율상승에 따른 해외여행객의 실질구매력 약화 및 고유가 지속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중국지진과 같은 돌발악재 등 지난 2분기는 나타날 수 있는 모든 부정적 요건이 나타난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3분기에도 급진적인 실적향상은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환율 및 항공유가의 하반기 변동성 축소 가능성 등으로 3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