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안정 긍정적..하반기 평균 120$대 전망-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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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우증권은 국제유가의 안정이 향후 주식시장 투자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변수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 김성주 투자전략팀장은 "국제유가(WTI)가 고점대비 11% 하락하며 글로벌 증시(MSCI ACWI)가 7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며 "유가 상승세는 3분기를 정점으로 진정되면서 하반기에는 평균 120달러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인플레이션 압력→긴축 대응→금리상승→신용경색의 악순환이 고유가의 지속에서 촉발된 현상이기 때문에 유가상승의 진정세로 투자환경의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 팀장은 "실제로 최근 유가 하락은 신용경색의 진원지인 금융섹터의 시장대비 상대강도의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신용경색 우려감이 완화될 경우 국내 시장의 외국인 매도 압력도 진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는 유가와 실적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기술적으로 1500선 부근에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대우증권 김성주 투자전략팀장은 "국제유가(WTI)가 고점대비 11% 하락하며 글로벌 증시(MSCI ACWI)가 7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며 "유가 상승세는 3분기를 정점으로 진정되면서 하반기에는 평균 120달러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인플레이션 압력→긴축 대응→금리상승→신용경색의 악순환이 고유가의 지속에서 촉발된 현상이기 때문에 유가상승의 진정세로 투자환경의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 팀장은 "실제로 최근 유가 하락은 신용경색의 진원지인 금융섹터의 시장대비 상대강도의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신용경색 우려감이 완화될 경우 국내 시장의 외국인 매도 압력도 진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주는 유가와 실적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기술적으로 1500선 부근에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