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다크 나이트' 대박 … 개봉첫날 660억원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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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의 여섯 번째 시리즈물이자 '배트맨 비긴스'의 속편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가 사상 최고의 개봉일 흥행 기록을 세웠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18일 자정 미국 등 북미 지역 3040개 극장에서 개봉한 '다크 나이트'가 개봉 첫날 6640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파이더맨 3'가 세운 5980만달러 기록을 간단히 제친 것이다. 이런 추세로 볼 때 '다크 나이트'는 '스파이더맨 3'가 세운 개봉 첫 주말 기록인 1억5110만달러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크 나이트'는 고담시를 배경으로 배트맨과 그의 숙적인 조커 간 운명을 건 대결을 그린 영화다. 특히 지난 1월 28세의 나이로 요절한 영화배우 히스 레저가 신들린 조커 연기로 벌써부터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1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18일 자정 미국 등 북미 지역 3040개 극장에서 개봉한 '다크 나이트'가 개봉 첫날 6640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파이더맨 3'가 세운 5980만달러 기록을 간단히 제친 것이다. 이런 추세로 볼 때 '다크 나이트'는 '스파이더맨 3'가 세운 개봉 첫 주말 기록인 1억5110만달러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크 나이트'는 고담시를 배경으로 배트맨과 그의 숙적인 조커 간 운명을 건 대결을 그린 영화다. 특히 지난 1월 28세의 나이로 요절한 영화배우 히스 레저가 신들린 조커 연기로 벌써부터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