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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주유소' 용인 구성에 연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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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이마트가 SK네트웍스와 제휴,올해 말께 경기 용인 구성점에 기존 주유소보다 휘발유 등 기름값이 ℓ당 100원가량 싼 첫 '마트 주유소'를 연다.

    허인철 신세계 부사장은 18일 이마트 여주물류센터 개장식에서 "주유소 사업을 위해 SK네트웍스와 제휴키로 합의했다"며 "이마트와 SK의 이름을 공동으로 내건 주유소를 연내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허 부사장은 "전국 114개 점포 중 주유소 설치가 가능한 점포는 5~6곳으로 연내 한두 곳에서 주유소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첫 점포는 경기 용인 수지에 있는 구성점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마트-SK 주유소'(가칭)를 SK가 기름을 공급하고 각 점포에서 주유소 사업에 대해 책임을 지는 대리점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가격은 유통 마진을 없애 다른 주유소보다 ℓ당 100원 정도 싸게 공급할 계획이다.

    허 부사장은 "주유 사업으로 돈을 벌 생각은 없고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주유소 설립에 대한 정부 규제가 앞으로 완화되면 더 많은 점포에서 주유소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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