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의 장정을 마치게된 MBC 시트콤 ‘코끼리’의 백성현이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월 21일 방송을 시작해 18일 마지막 방송을 하는 시트콤 '코끼리'에서 백성현은 폼생폼사의 쌈짱이자 순정만화광으로 터프함 속에 순수함을 가진 '주성현' 역으로 출연해 극중 이현지(국현지 역)와 이세영(국세영 역)과 삼각관계를 이뤄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백성현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17일 ‘코끼리’ 홈페이지를 통해 "코끼리라는 커다란 틀안에서… 주씨 가문의 주성현으로 살아간 지난 6개월은 앞으로 제가 힘들고 지칠 때 언제든지 꺼내어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백성현은 시트콤 '코끼리' 에 이어 영화 '울학교 ET’(감독 박광춘, 제작 ㈜커리지필름)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짦은 휴식기간을 가진 뒤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MBC 시트콤 ‘코끼리’의 마지막 방송은 18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