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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그룹주 큰 폭 상승, 대생 상장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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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 이는 대한생명 상장 기대감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42분 현재 한화증권이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한화(5.62%), 한화석화(6.33%), 한화손해보험(7.14%), 한화타임월드(4.47%)가 모두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한화그룹은 예금보험공사와의 대한생명 매각 분쟁 결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막대한 규모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예보는 한화그룹이 2002년 대한생명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맥쿼리생명과 이면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하며 중재를 신청했으며, 중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한생명 지분 16%를 주당 2275원에 살 수 있는 한화의 콜옵션 권리를 거부해 왔다
    .

    증권가에서는 분쟁이 해결돼 대한생명이 상장될 경우 적정 주가는 90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로서는 현재 보유 지분만으로 2조4000억원, 16%의 콜옵션 지분을 당초 합의한 가격에 확보하면 3조2000억원까지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물론 중재 과정에서 당초 콜옵션 행사 가격은 올라가겠지만 한화 입장에서는 여전히 크게 남는 장사다. 이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한 자산가치 하락 우려도 희석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한화석화의 경우 그룹의 자금줄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728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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