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신소재가 모노실린 매출 가시화로 급등하고 있다.

소디프신소재는 17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7.86% 오른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디프신소재는 이틀째 상승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그동안 기대감으로 존재했던 태양전지 소재의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현민교·소현철 연구원은 "소디프신소재는 16일 독일의 Linde Electronics사에 2009년 12월 31일부터 5년간 모노실란을 공급하는 1억6천만 달러 규모의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장기공급계약은 기대감으로 존재했던 모노실란 매출 증가 전망을 가시화한 동시에 향후 실적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