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사흘째 하락.. 차익PR 대량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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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다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이에 지난 15일에 이어 올해 종가 최저치 기록을 또다시 새로 썼다.
16일 KOSPI200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0.05P(0.03%) 내린 19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며 밤 사이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선물은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의 매수물량이 많았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좀더 강한 힘을 발휘하며 상승 마감에는 실패했다.
외국인은 4961계약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기관은 3209계약, 개인은 1515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선/현물간 가격차)는 2.22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이론가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며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에 차익 프로그램은 437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은 289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466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현물시장(코스피)은 외국인의 4353억원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약보합 수준으로 방어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8425계약으로, 전날보다 829계약이 늘어났다. 거래량은 31만570계약이었다. 전날에 비해 5만6864계약이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6일 KOSPI200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0.05P(0.03%) 내린 19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며 밤 사이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선물은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전날에 이어 외국인의 매수물량이 많았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좀더 강한 힘을 발휘하며 상승 마감에는 실패했다.
외국인은 4961계약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기관은 3209계약, 개인은 1515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선/현물간 가격차)는 2.22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이론가를 웃도는 강세를 보이며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에 차익 프로그램은 437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은 289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466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현물시장(코스피)은 외국인의 4353억원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약보합 수준으로 방어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8425계약으로, 전날보다 829계약이 늘어났다. 거래량은 31만570계약이었다. 전날에 비해 5만6864계약이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