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일기3'의 '에이미'가 연예인 남자친구, 가수 휘성, 김건모에 이어 이번에는 한류스타 이병헌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7일 이병헌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하 '놈놈놈')'의 VIP 시사회에 초대된 에이미는 '악녀일기3' 촬영카메라를 대동하는 간 큰 면모를 과시했다.

김태희, 고소영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만 초대된다는 VIP 시사회에 두 악녀들은 탑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등장한 것.

"어떤 인연으로 초대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에이미는 "당연히 (이)병헌 오빠를 보기 위해 왔다" 며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이병헌과는 정확히 어떤 사이냐?" 물음에 망설임 없이 "친오빠 같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악플에 시달려온 에이미는 "이 말 때문에 또 악플이 달리는 것 같다"는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한편 악녀들은 여름을 맞아 미팅남들과 함께 경기도 용인의 한 야외 수영장으로 향해 비키니 몸매를 뽐낼 예정이다. 그 동안 여름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지 않았던 악녀들이기에 이번 비키니 패션은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촬영 날 비키니를 입은 악녀들은 악녀다운 당당함으로 몸매를 과시했다는 후문.

'놈놈놈' 시사회에 참석한 악녀들의 모습은 물론, 숨겨진 악녀들의 매력적인 모습들이 담긴 악녀일기 7회는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