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 펀드 자금 유출이 8일 연속 이어졌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자금 유입액이 소폭 늘었습니다. 자산운용협회는 1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는 1천15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브릭스 등을 중심으로 500여억원의 순유출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주식형 펀드 설정잔액은 전날보다 1천300여억원 늘어난 142조1천7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펀드는 1천830여억원 늘어난 81조8천870억원 해외 주식형은 540여억원 감소한 60조2천84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날 MMF는 2조4천310억원이 순유입됐으나 채권형 펀드에서는 1천760억원 빠져나갔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