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사가 세계경기 둔화로 휴대폰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올해 휴대폰시장 전망전망을 종전의 10~15%에서 10~11%로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말 올해 휴대폰시장은 10~15% 성장을 예상했던 가트너는 지난달부터 경기가 급속히 둔화되면서 선진국와 이머징마켓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가트너는 또한 소니에릭슨을 포함한 일부 휴대폰제조업체들이 2분기에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5대 휴대폰업체인 소니에릭슨은 지난 6월 27일 고가폰 수요 부진을 이유로 2분기 적자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세계최대휴대폰충전지업체인 Salcomp사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