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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비 "발라드가수 이미지 때문에 내돈 내고 춤도 못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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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라드 가수 화요비가 KBS '상상플러스 - 시즌2'에 출연해 발라드 가수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던 점을 고백했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순수한 모습의 화요비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술로 소주에 양주, 맥주를 섞은 폭탄주라고 꼽았다.

    그녀는 방송중 "컨디션이 좋을 때는 소주를 2병까지 마시기도 한다"라며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이어서 그녀는 "평소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하지만 발라드 가수라는 이미지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춤에 대한 욕구를 절제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그녀는 사랑하는사람과 키스해보고 싶은 장소로 '자동차 보닛 위'롤 꼽자, 함께 출연한 김현정은 "비가 올때 비가 입속에 들어 올 틈이 없이 키스해 본 적이 있다"라고 말해 주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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