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LG전자 고문, 한전 사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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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LG전자 고문이 한국전력 사장 재공모에 응모했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14일“김쌍수 LG전자 고문이 지난 11일 한국전력 사장 재공모를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측도 "김 고문이 한전 사장에 공모한 것으로 안다"면서 "김 고문이 LG전자에서 퇴임했기 때문에 이번 응모는 회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응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 고문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69년에 LG그룹에 입사해 줄곧 LG전자에만 근무했고, 지난 2003년부터 2006년말까지 LG전자 CEO로 재직하면서 가전부문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우며 '혁신의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