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던 중장비 전문기업 흥국은 14일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남은 공모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16∼17일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던 이 회사는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가 기대에 못 미치자 상장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올 들어 공모를 포기하거나 연기한 기업은 지난 3일 철회를 결정한 드래곤플라이를 포함,5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