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파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0일 2008 여름전파캠프를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할 계획입니다.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파방향 탐지대회, 무선조정 자동차 경주대회, 아마추어 무선교신, 원격화상회의와 무선로봇 시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됩니다. 방통위는 "캠프 통해 IT기술과 미래의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탐구심을 고취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지만 실체를 느끼지 못했던 전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신청은 오늘(14일)부터 금요일(18일)까지 중앙전파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