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씨티그룹과 GE가 해외 소매금융 사업을 매각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보유하고 있던 독일 소매은행 사업부문을 프랑스 은행 `크레디 무투엘`에 78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또 GE도 일본 소비자금융 서비스 회사 GE컨슈머파이낸스를 일본 중형 대부업체인 신세이 은행에 5800억엔, 한화로 5조4천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GE는 실망스러운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후 25%나 급락한 주가를 부진한 사업 매각을 통해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