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 아나운서 "악플 각오 시구… 한동안 인터넷 안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 N 방송국의 김석류 아나운서가 지난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우리-두산 전에서 시구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구 후 김석류는 "처음부터 악플 각오하고 했던 시구. 언니랑 한강 공원에서 둘이서 연습도하고 그렇게 준비 했던 시간들이 참 즐거웠던 듯"이라며 "이름 새겨진 유니폼 받고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던 우리. 언니, 우리 오늘 기분 진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이어서 "이 기분에 취하려면 인터넷은 보지말자. 좋은 기회를 주신 우리 선배님들과 우리히어로즈 프론터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녀의 시구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김석류 아나운서 시구 실력이 상당하던데, 악플은 걱정없겠습니다" "여기저기 다 뒤져봐도 악플이 한개도 없던걸요. 멋지십니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들을 보내며 관심을 보이고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