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쌍용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쌍용건설 지분 50.07%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동국제강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제강 컨소시엄은 당초 알려진 주당 3만4천원~3만5천원 보다 낮은 3만1천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단 보유주식이 1490만6천주임을 감안하면 전체 인수금액은 4,600억원대 규몹니다. 동국제강 컨소시엄은 다음달 중순까지 정밀실사를 벌이고, 실사 후 주당 매매가격이 확정되면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에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여부를 물을 예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