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화학업체 다우케미컬이 롬앤하스를 188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0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다우케미컬은 롬앤하스 주주들에게 주당 78달러의 현금을 지불할 계획이다. 이는 롬앤하스의 전날 종가보다 74%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번 인수에서는 워런 버핏의 벅셔해서웨이와 쿠웨이트 투자청이 각각 30억달러와 10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