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변호사', 드라마 사상 최초 저작권 보호 시스템 가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 후속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 '대한민국 변호사'(극본 서숙향, 연출 윤재문)가 하루종일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드라마 저작권 보호 계약 체결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변호사’는 이혼으로 거액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에 휘말린 남자와 그의 여 변호사가 사랑과 돈을 잃지 않기 위해 펼치는 법적 대결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방송에 앞서 제작사인 SL프로덕션은 드라마 컨텐츠에 대한 온라인 저작권 보호 계약을 국내 자료검색 사이트인 인포마스터와 맺고 국내 최초로 드라마 저작권 보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일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컨텐츠와 OST, VOD 상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디지털 컨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포마스터 온라인 저작권 보호 시스템이 실시간 가동되고 감시단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성재 이수경 한은정 류수영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변호사' 1회는 6.5%의 시청률로 첫 발을 내딛었으며, SBS ‘일지매’ 15회는 23%, ‘태양의 여자’ 13회는 1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