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플래시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이닉스의 300mm 청주 M-11 라인의 가동이 더 연기될 전망입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2분기 가동 예정인 M-11라인이 올해말이나 내년쯤에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닉스측은 낸드플래시 수요가 줄어들면서 M-11라인 가동 시기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반도체 업계는 낸드플래시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이닉스의 M-11라인 가동시기가 당초 목표시점인 2분기를 훨씬 지난 4분기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그러나 수급 문제가 확대되면서 올해에는 가동이 어려워지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