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고등학생 된 아들이 CF 안하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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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문세는 12년간 '별밤지기'로 활약하면서 쌓아온 입담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날 이문세는 자신의 주옥같은 노래와 함께 다시 TV로 돌아와 프로그램을 맡고 싶다고 털어놨다.
특히, '옛사랑' 노래를 들은 무릎팍 도사 강호동은 눈물까지 훔치며 어린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강호동은 '다른 세상에 살 것만 같은 이문세라 생각했고, 나와는 동떨어진 삶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마주 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나도 마니 컸다'며 가슴 벅차오르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문세의 고민 해결에 나선 무릎팍도사는 "2005년 MC를 맡았던 프로그램 '오아시스'가 단 7회 만에 조기종영 되지 않았느냐"고 뼈있는 질문을 던졌고 이문세는 "그걸 기억하냐. 그거 까딱했으면 강호동씨가 맡을 뻔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또한, 강호동은 "이문세의 모습은 나를 MC로 만든 원동력이다"라고 말하자 이문세는 다시 "이경규씨라면서요"라고 답해 강호동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문세는 CF출연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는데, 당시 뱃속에 있는 아이때문에 CF에 출연하게되었다고 밝히며 벌써 그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다고 옛일을 떠올렸다.
이어 아들이 '요즘에는 CF 안하세요?'라고 묻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문세는 이날 주옥 같은 노래들의 밑거름이 되어준 故 이영훈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강호동을 비롯해 모든이에 진한 감동과 함께 숙연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황금어장 - 라디오 스타'에는 최진실 동생 최진영과 '우리결혼했어요'의 알렉스와 알콩달콩 사랑으로 엮어가고 있는 신애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이문세는 자신의 주옥같은 노래와 함께 다시 TV로 돌아와 프로그램을 맡고 싶다고 털어놨다.
특히, '옛사랑' 노래를 들은 무릎팍 도사 강호동은 눈물까지 훔치며 어린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강호동은 '다른 세상에 살 것만 같은 이문세라 생각했고, 나와는 동떨어진 삶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마주 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나도 마니 컸다'며 가슴 벅차오르는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문세의 고민 해결에 나선 무릎팍도사는 "2005년 MC를 맡았던 프로그램 '오아시스'가 단 7회 만에 조기종영 되지 않았느냐"고 뼈있는 질문을 던졌고 이문세는 "그걸 기억하냐. 그거 까딱했으면 강호동씨가 맡을 뻔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또한, 강호동은 "이문세의 모습은 나를 MC로 만든 원동력이다"라고 말하자 이문세는 다시 "이경규씨라면서요"라고 답해 강호동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문세는 CF출연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는데, 당시 뱃속에 있는 아이때문에 CF에 출연하게되었다고 밝히며 벌써 그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다고 옛일을 떠올렸다.
이어 아들이 '요즘에는 CF 안하세요?'라고 묻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문세는 이날 주옥 같은 노래들의 밑거름이 되어준 故 이영훈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강호동을 비롯해 모든이에 진한 감동과 함께 숙연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황금어장 - 라디오 스타'에는 최진실 동생 최진영과 '우리결혼했어요'의 알렉스와 알콩달콩 사랑으로 엮어가고 있는 신애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