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세대(4G) 이동통신 국제표준에 국내 기업들의 기술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600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아로직(휴대폰 부품업체) 회의실에서 민. 합동으로 이동통신 전략 협의회를 열고 2012년까지 휴대폰 연간 6억대 생산,700억달러 수출,세계시장 점유율 35%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유럽식 4세대 이동통신 기술 '롱 텀 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