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승용차 홀짝제와 반팔 T셔츠 착용등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운동을 전개합니다. 우리은행은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9일부터 승용차 홀짝제, 2부제를 실시하고 900여개 전 영업점 간판조명 소등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점과 전 영업점의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최저 26도에서 최저 27도로 1도를 상향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7월 14일부터는 전 영업점 직원이 반팔 T셔츠를 착용하고 근무할 예정이고, 3개 층 이하 계단이용 운동도 적극 전개하는 등 에너지 절약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종식 우리은행 부행장은 이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불필요한 전등 하나 소등하는 작은 일들이 초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