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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株 삼성전자 '수난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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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좀처럼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수난도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팔자' 공세가 계속되는 데다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며 '매도'하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UBS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 '매도'에 현재 주가보다 약 13% 낮은 54만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UBS증권은 "글로벌 경기가 침체에 빠졌던 1990~1992년과 2000~2002년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은 G7(선진 7개국)의 GDP 성장률 둔화 및 미국 실업률 증가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며 "이번에도 유럽의 소비 둔화에 따른 매출 성장률 감소와 마진 압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급과잉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단기적인 D램 산업 회복은 비현실적이며 액정표시장치(LCD)패널 부문의 실적 전망치도 낮아질 수 있어 향후 1년간 주가 부진상황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다.

    UBS증권의 이 같은 부정적 전망은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지난 4일 기준 44.8%로 월간 기준 1999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600선 밑으로 내려온 지난 한 주 동안만 1.16%가 줄어들었다.

    이 기간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대차거래 잔액도 증가세로 돌아서 2875억원 늘어났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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