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전 세계경제가 이렇게 되리라고 예측하지 못했다며 약 2년 정도의 경제목표치를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G8, 선진 8개국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가진 외신 합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대통령은 다만 목표치는 수정해야 하지만 그동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가고 싶다고 언급해 임기중 평균 7% 성장목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