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수혜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51분 현재 한솔홈데코가 100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후성은 전날대비 430원(10.97%) 오른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휴먼은 5.00%, 이건산업은 3.16%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와 휴켐스도 각각 1.85% 상승하고 있다. 다만 KC코트렐은 0.49%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도야코(洞爺湖)에서 열리는 G8(선진 8개국) 확대정상 기후변화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이 확대정상 기후변화회의에서 개발도상국의 자발적인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선진국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