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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차거래 감소… 조심스런 바닥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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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1600선 아래로 밀리자 그동안 증가세를 지속했던 대차거래 잔액이 감소세로 반전돼 관심이다.

    대차거래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1년 안에 주식시장에서 되사 갚는 거래로,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 때 많이 이용된다.

    이에 따라 이 거래가 감소했다는 것은 향후 추가 하락폭이 적을 것이란 점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돼 향후 장세 흐름이 주목된다.

    4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차거래 주식 수는 6억8746만주로 전날보다 598만주 줄었다.

    여기에 주가도 떨어짐에 따라 대차거래잔액은 26조1676억원으로 8453억원 감소했다.

    대차거래잔액은 코스피지수가 지난 5월16일 올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자 역으로 늘어나 지난 2일까지 계속 증가해왔다.

    이 기간 늘어난 대차거래 주식수는 9375만주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외국인이 대차거래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외국인이 국내 주가가 바닥권에 근접했다고 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차거래는 주식을 빌린 시점보다 앞으로 주가가 더 하락해야 수익이 난다"며 "잔액이 감소했다는 것은 주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빌린 주식을 상환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주가가 1600선 밑으로 하락한 점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대차거래가 본격적인 감소세로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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