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과 반송동, 동탄면 일대 23.9㎢에 대한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탄2신도시는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오는 2010년 첫 분양을 하고 2012년부터 입주가 가능한 친환경 비지니스 중핵도시로 개발됩니다. 특히 인근에서 개발중이던 청계, 동지 택지개발지구를 동탄2신도시에 통합해 신도시 면적은 당초 21.8㎢ 에서 23.9㎢로 넓어졌으며 기존 동탄1신도시와 합치면 33㎢에 40만명이 거주하는 국내 최대 신도시가 탄생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동탄2신도시를 수도권 남부 중핵도시로,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하는 기업지원형 미래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며 공공디자인을 적극 도입해 경관과 가로시설물, 광고물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도시공간을 연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