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금융그룹은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을 선발하고 경기도 기흥 미래에셋 아카데미에서 33개 대학에서 선발된 247명의 대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미래에셋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장학생 규모와 지원액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장학생 선발인원은 247명(연간 약500명)이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사장은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훌륭한 인적자원에 있었다"면서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함께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한국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은 2006년부터 10년간 글로벌투자전문가 300명, 해외교환장학생 5000명을 키우는 목표인 '금융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