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예진이 '세 마리 토끼 잡기'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최근 본업엔 연기자와 함께 학업과 예능 프로그램에 까지 출연하며 다방면으로의 매력과 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지난해 드라마 '대조영' 촬영 이후 휴식을 취하다 올 초 학교로 복학한 박예진. 그녀는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에 재학중이며 어느때 보다 학업에 열의를 보이며 캠퍼스 생활에 빠져있다.

이런 그녀는 최근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내는가 하면, 얼마 전 OCN TV 무비 ;여사부일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지난달 25일 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그녀는 현재 전라남도 보성에서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하고 있으며 매주 방송을 위해 전라도, 강원도, 남해 등지의 시골을 돌아다니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0% 선제작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OCN TV무비 '여사부일체' 촬영을 위해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그녀는 극중 조직의 No.2로 등장해 영화를 방불케 하는 고난이도 액션씬을위한 액션 수업까지 병행하고 있다.

그녀의 소속사 BOF 관계자는 “이제 여름방학으로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방송 활동에 드라마 촬영, 그리고 학기말 과제까지 그야말로 몸이 열 개여도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어느 때보다 출연섭외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지만 타이트한 스케줄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강행군 속에서도 박예진 씨가 의욕적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 박예진에게 방송 섭외와 인터뷰 요청뿐만 아니라, 음료, 전자, 의류, 화장품 등의 광고 섭외 요청도 줄을 잇고 있다고 귀띔했다.

박예진이 출연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20분부터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