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협력사 유해물질분석 적합성인증을 부여하는 분석기관인증 등 평가방식을 단일화해 공동인증체제를 구축하기로 전격 합의하고 오늘 외부 유해물질 분석기관(에코랩;Eco-Lab)에 대한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두 회사는 각각 26개, 21개의 분석기관을 이용하해 왔고, 이 가운데 19개가 중복된 기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중복심사가 배제되어 관련기관의 비용절감과 업무효율화 뿐만 아니라 관리기준 표준화로 국가차원의 유해물질관리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