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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앤엘바이오, 中에 줄기세포 전문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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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세포 연구 및 신약개발 회사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톈탄푸화 병원과 함께 줄기세포 전문 치료병원인 '알앤엘 스템셀 메디컬센터'를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알앤엘바이오와 톈탄푸화 병원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알앤엘바이오가 해외에 줄기세포 치료 전문병원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앤엘바이오는 앞으로 이 센터에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제공하고 관련 매출의 5%를 로열티로 받는다.

    이 센터와 함께 설립된 '알앤엘 푸화 성형 미용센터'에서는 환자의 지방에서 추출.배양한 자가 줄기세포를 이용해 피부 미용,성형,탈모,퇴행성 관절염 등을 치료할 계획이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는 "중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자가 줄기세포의 분리와 배양을 통한 치료가 허용돼 있다"며 "이번 합작 병원 설립을 통해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기술 수출과 함께 미형,성형 및 신경손상 질환과 관련한 풍부한 줄기세포 임상 경험을 획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와 공동으로 병원을 설립한 베이징 톈탄푸화 병원은 척수 손상,뇌졸중,파킨슨병,중추신경계 질병,뇌성마비 등의 신경손상 질환 치료 전문병원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중국의 신경외과 훈련센터로 지정돼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중국 진출을 통한 수익 창출 외에도 상반기 일본에 60억원 규모의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수출,올해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이징=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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