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회장, "이재용 책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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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에버랜드 CB헐값발행 사건과 관련해 아들인 이재용 전무의 도의적 책임이 있는게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없어요."라고 짧게 답변했습니다.
아들과 함께 법정에 서게 된 심경에 대해서는 "좋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건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힘들다"며 비교적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건희 전 회장에 앞서 법원에 도착했던 이재용 전무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채 3층 재판정으로 향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